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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식물원 정글 돔! 비오는날 데이트코스 딱이네요!

세상 지식 쌓는 허니 2021. 7. 2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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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자 :: 2021618

거제 식물원 정글 돔

여행 좋아하는 남편과 이번에는 정글 돔에 갔어요. 남편의. 꿈은 캠핑카를 만들어서 여행하는 것이 꿈이에요. 손재주가 많은 남편은 손수 만들 수 있는 재능이 있기에 유튜브도 캠핑카에 대한 것만 찾아보고, 지나가는 캠핑카를 보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쳐다보는 사람이에요. 몇 년 전에는 카니발에 미니캠핑카를 만들어서 놀러도 다녀 보았는데 그차는 폐차를 했고 지금 있는 화물차에 만들어서, 캠핑 다닐때만 실어서 갖고 다니고 보통 때는 화물차로 쓴다고 구상은 몇 년전에 끝났는데 바쁜 관계로 손을 못 대고 있네요. 곧 그날이 올 거라고 믿어요.

이번에는 우연히 TV에서 나온 "거제 식물원 정글 돔"이 나오는 화면을 보더니 한번 가보자고 해서 가게 되었는데 면적 4,468돔으로 되어있는 실내 높이 30m, 그리고 유리 7,472장으로 덮여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 식물원이에요. 돔. 내부에는 300여종 1만 주의 열대수목이 있고요. 열대식물, 인공폭포, 포토존, 선인장원, 흑판수, 빛의 동굴 등 볼거리가 많으며,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은 것이에요. 거제. 식물원 정글 돔은 사계절 다양한 식물과 생태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 있고요. 정글돔은 열대, 야외에는, 수국 등의 제철 나무와 식물 꽃을 함께 구경할 수 있어요. 지금은 수국 계절이라 거제 어딜 가서 나 수국이 보였고요. 호빗 정원 야외정원 분수대가 인상적인 곳이었어요.

 

 입장료

입장료 참고하시고요. 거제 시민은 할인 있어요.

저는 남편과 두 명에 1만 원 결제했고요. 입장할 때 입장권이 필요합니다.

입장시간 및 운영시간 안내

동절기 11~2/ 930~17

하절기 3~10/ 930~18

마감한 시간 전까지는 입장하셔야 하고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부슬부슬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요. 비가 오기에 거제 성글 돔은 딱 여행하기 최적화된 곳이었어요.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멀지 않은 곳에 정글 돔이 있었고요. 바로 옆 수목원 옆 카페도 있는데 너무 괜찮아요.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좋았답니다. 식물원 규모 한번 보실까요?? 정글 돔 안에 식물원만 관람하기엔 30분이면 충분하고요. 야외 정원과 호빗 정원까지 하신다면 1시간 카페에서 여유롭게 차 한잔하신다면 그 이상 예상하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거제 식물원 정글 돔

국내 최대 식물원답게 돔 크기 보이시죠? 이게 실내인데 이렇게 커요. 관리도 잘되어 있고요. 지금. 코로나19로 관람 인원수를 제한하고 있지만 들어가고 나오고 사람 수를 생각한다면 기다리면 다 입장 가능할 것 같아요. 저희는. 평일에 갔는데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단 많았어요.

 

포토존 :  새 둥지에서

여기가 사진 찍기 가장 좋은 장소인지 줄 서서 사진을 찍더라고요. 새 둥지에서 제일 많은 시간을 기다렸네요. 작년 20201월에 오픈을 해서, 이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이에요. 쭉 따라가면 사람들 줄 서있는 곳이 보여요. 동선에. 따라 이동하시고 움직이시면 길 잃고 헤매거나 놓치고 못 보고 나오는 것 없이 안내도 잘되어 있어요. 돌하르방같이 생긴 이것은 무엇인지? 신기해서 찍었는데 코를 한번 만져보고 왔어요. 우리 부부 앞으로도 변함없이 잘 지낼 수 있기를 기도하면서요. 액자 같은. 여기도 핫플사진 꼭 남기시고요. 크기도 엄청나고요. 다만. 실내에 폭포나 물이 오랫동안 흘러서 그런지? 아님? 온도 소절 습도 조절이 필요해서 그런지 약간의 꿉꿉함과 그 특유의 냄새가 있어요. 환기가 안되어서 그런가? 꽃향기가? 아닌 그렇게 행복한 냄새는 아니었네요. 신기한 식물도 많고요. 석화도. 많이 보였어요. 야생화. 식물도 있고요. 규모가 넓어서 300여 종이라고 하는데 그 300여 종의 식물이 생각보다 다양하게 보이지는 않았어요. 열대식물들도 많았지만 이런 석부작이라고 해서, 돌에서 자라는 식물들이 많이 보였어요, 일부러, 만든 작품인 것 같아요.  인공폭포이지만 규모나 자연스러움에 놀랍고요. 우리 언니 형제들과 꼭 한번 다시 오고 싶은 곳이네요.

비 내리는 정원

돔 입구에서 쭉 안내된 길로 나오면 나오시는 문 앞에 이렇게 비 내리는 정원이 있어요.

이것도 볼만하니 꼭 한번 둘러보시고요. 정말 비가 오는 날의 비 내리는 정원이었어요. 저는. 이런 정원이 사실 거제 식물원 정글 돔보다 더 이쁘고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주관적 견해~~ㅋ) 인공연못이지만~~ㅋ) 돌계단도 뛰어보고 재미나더라고요.

호빗의 정원

아이들 호기심 불러일으키는 정원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가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작은 소품들로 만들어 놓은 공간인데 말 그대로 난쟁이 마을 같네요. 포토존이라 집안에 들어가서 찍어봤어요. 실제는 물이 없다는 호빗 마을 우물, 한번 호기심에 바다다 보았어요. 바로 옆 더울 땐 카페에서 잠시 쉬는 것도 괜찮아요. 식물원 옆 카페에서 커피 한잔 카페 이름이 식물원 옆 카페인데요. 카페에서 보는 뷰도 좋지만 카페 실내 인테리어도 좋아요. 그리고 음료도 싸고 친절합니다. 아메리카노. 33천 원대인데  제일 많이 마시는 딸기 요구르트 4천 원이에요. 카페 2층도 있어요. 한번 둘러보시고요. 꼭. 식물원 정글 돔 입장 안 하셔도 입장료 없이 식물원 옆 카페만 이용 가능합니다. 저는. 거제 산다면 여기 자주 올 것 같아요.

2층은 조용하고 책 읽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연인과 비 오는 날, 여름이라 너무 더운 날 데이트하기 좋은 곳을 찾으신다면 거제 식물원 정글 돔 여기 좋아요. 뒤에는. 농업기술센터가 있는데요. 정원도 멋지게 되어 있고 가시는 김에 쭉 둘러보세요. 정글 돔만. 입장료가 있고요. 호빗의. 정원, 비 내리는 정원, 식물원 옆 카페는 입장료 없이 관람 가능합니다. 주차비도 없었고요.정글 돔보다는 저는 정원이 더 아름답고 이뻐서 정원만 보러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한. 번쯤은 꼭 가볼 만한 곳입니다. 비 오는 날 실내 가볼 만한 곳 찾으신다면 실내 식물원 정글 돔 딱이고요. 차로 10분 거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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